제가 사용중인 카메라는 Sony AlphA200.
발매한지 1년 8개월 정도 된 바디이고
제가 사용한지도 그만큼 된 바디입니다.
구매가 73만원에 현 중고가 30~35만원.
무상 A/S기간은 2년. 4개월정도 남았고
3만여컷을 촬영했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면서 AS이력이
핫슈교체, 렌즈접점교체 각 1회, 배터리수납부 1회수리, 센서청소 셀 수 없이
바디 핀교정 1회.
현재 불안사항으로
접점이 또 불안정함, 센서는 수시청소필요, 핫슈도 살짝 불안
그외 바디 발매일이 지나면서 사용기간 긴 바디들에서 가끔 보이는 여타 문제들.
이 외에 제가 가지고있는 필름카메라는 약 40년전에 발매한 RF 카메라.
지금도 배터리와 필름만 끼우면 동작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A200이 사실 상당히 정이 가는 바디입니다.
첫 바디이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작업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결과물을 보여주기도 하고,
기능상 부족함도 못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바꾸게 되더라도 팔지않고 평생 가져갈 생각을 하고있는데
이놈이 발매시기가 멀어질수록 점점 고장이력이 있는 바디들이 발견된다는점이 조금 문제입니다.
복잡화된 기술의 제품이다보니 아무래도 내구성에서의 문제가 크더군요.
혹시 아시는분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극지에서 촬영할때는 기계식 수동장비를 사용합니다.
이놈의 DSLR들은 극한의 상황에선 멎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요.
수십년 후에 고장난 카메라를 안고, '이건 내 추억이 담긴 물건이니까'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의 생명이 살아있기때문에 우린 추억 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누구말대로 정말 디지털에선 신제품이 진리인걸까요
남들보다 사용을 과감하게 하는 성격이라 사용감 가득한 바디를 보며
조금 고민이 되는 요즘입니다.



덧글
미냐 2009/10/02 22:00 # 답글
음 전 덕팔이 정말 좋아하는걸요. 평생 데꾸 살지도 (...)
고기 2009/10/09 23:00 #
미냐님 덕팔이는 노동이 과해서......님은 좋아하는지 몰라도 덕팔이는 싫어할듯(응?)
2009/10/03 15:5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Mel.D 2009/10/05 21:29 # 삭제 답글
진리의 중형.
고기 2009/10/09 23:00 #
돈. 그거슨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