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집에혼자 있다가 문득 창가 뒷쪽에서 넘어오는 빛이 맘에 들어 찍기 시작한 사진인데

문득 빈집에 있는게 쓸쓸해져서 몇장을 더 찍어봤습니다.

흑백사진에 일부러 거친 느낌을 주기위해 iso를 3200까지 올렸는데도 생각만큼 거칠게 나오질않아서 불만입니다.

두번째 사진도 더 소프트한 사진을 원했는데 너무 선명하네요.

마지막 사진은 일부러 촛점까지 살짝 빗겨가게 찍었습니다.

요즘 왜이리 맘에 드는 사진 한장 찍기가 힘든건지;


요즘 지나치게 말끔한 사진이 마음에 들질 않아서 알파 100으로 기변을 고민중입니다.

남들은 전부 slr구입후 지르느라 정신없는데 이상하게 저는 slr을 산 이후로 다운그레이드만 하게되는군요..


오늘은 아버지 수술이 있는 날입니다.

군생활하실때 고막이 터지셨는데 그리로 수십년간 바람이 들어가면서 곪은게 뼈까지 닿았다고하네요.

예전 어머님 물혹 수술하실때도 지나치게 오래두는 바람에 엄청커져서 고생했는데

어째 병을 키우는 건 집안 내력인가 봅니다.

요즘 어머님이 걱정되시는지 가끔 종합검진 받아보라는 말씀을 하시네요.


포스팅을 하다보니

말할곳이 필요해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나자신이 왠지 처량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by 고기 | 2008/06/16 02:23 | 사진과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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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月虎 at 2008/06/16 07:54
헉;;아버님 수술 잘되길 바래요-
Commented by 고기 at 2008/06/17 01:15
감사합니다. 잘 끝마쳤습니다-.
Commented by 에코 at 2008/06/16 16:13
무사히 수술 잘되길 바랍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언제나 건강이 최고더군요.
Commented by 고기 at 2008/06/17 01:17
다행히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에코님도 늘 건강하세요^^
Commented by at 2008/06/20 14:08
말할 곳이 필요해 컴퓨터 앞에 앉아있단말...공감해요...

아버지 늘 건강하시길... 저희 아버지도 수술하셨는데..
건강이 최고죠 ^^
고기형도 무리하게 운동하지 말고~ 적당히! 건강지키세요!
Commented by 고기 at 2008/06/21 13:03
^^; 아버지는 괜찮으신가? 군생활할때도 몸건강이 최우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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