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집에혼자 있다가 문득 창가 뒷쪽에서 넘어오는 빛이 맘에 들어 찍기 시작한 사진인데 문득 빈집에 있는게 쓸쓸해져서 몇장을 더 찍어봤습니다. 흑백사진에 일부러 거친 느낌을 주기위해 iso를 3200까지 올렸는데도 생각만큼 거칠게 나오질않아서 불만입니다. 두번째 사진도 더 소프트한 사진을 원했는데 너무 선명하네요. 마지막 사진은 일부러 촛점까지 살짝 빗겨가게 찍었습니다. 요즘 왜이리 맘에 드는 사진 한장 찍기가 힘든건지; 요즘 지나치게 말끔한 사진이 마음에 들질 않아서 알파 100으로 기변을 고민중입니다. 남들은 전부 slr구입후 지르느라 정신없는데 이상하게 저는 slr을 산 이후로 다운그레이드만 하게되는군요.. 오늘은 아버지 수술이 있는 날입니다. 군생활하실때 고막이 터지셨는데 그리로 수십년간 바람이 들어가면서 곪은게 뼈까지 닿았다고하네요. 예전 어머님 물혹 수술하실때도 지나치게 오래두는 바람에 엄청커져서 고생했는데 어째 병을 키우는 건 집안 내력인가 봅니다. 요즘 어머님이 걱정되시는지 가끔 종합검진 받아보라는 말씀을 하시네요. 포스팅을 하다보니 말할곳이 필요해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나자신이 왠지 처량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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