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찬아"


"네"


"우린 다 말하자"


"뭘요?"


"그냥. 모든걸 다.

사랑하는거, 서운한거, 보고싶은거, 화나는거, 미운거 모두.

몰라서.. 이렇게 몰라서 서로가 서로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하지 말고..

그래서 맘 아프게, 죄짓게 하지말고

다 말하자... 어?"


"...네. 다 말할게요.

이젠 말 안하고 그런거 안하고 전부 다 말할게요. 전부."


"그럼 됐다."



분명.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들에겐 솔직해져달라고하는 주제에

정작 스스로는 아무말도 할 줄 모르는 자신에게

약간의 벌을 주고 있습니다.


by 고기 | 2008/05/11 13:59 | 놀이와 문화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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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냐 at 2008/05/12 00:35
이 드라마 보고 나면 연애가 무지 하고 싶죠.
극복한 저는 좀 짱이라는 (...)
Commented by 고기 at 2008/05/12 00:36
미냐 님 // 연애... 별로 안하고싶<---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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