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반쯤 되가는거같네요. 밤이되면 잠이 오질 않은지. 생각 이상으로 힘든일입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는것. 매일 이시간만되면 좀 짜증납니다.
계속해서 정리해오던 rss를 오늘 크게 한번 정리했습니다. 한때 수백개에 이르렀던 rss 목록이 오늘은 38개까지 줄어들었네요. 문득 '내가 모든것을 보고 있을 필요는 없어' 라는 생각이 들어서 소소한 리스트는 전부 지워버렸습니다. 또 요즘 점점 책을 읽지 않는 문제가 생기고, 또 인터넷에서의 글 읽기가 가져다주는 문제점을 몇가지 느껴서 최대한 주요 읽을거리만 남기고 점점 더 줄여갈 생각입니다.
다친 어깨가 좋아지질 않아서 컴퓨터를 조금 자제하려고 합니다. 최근엔 병원, 운동, 과외 세가지빼면 하루종일 컴퓨터만 한듯 한데, 저녁때쯤이 되면 어깨가 아파서 마우스를 잡기가 힘들정도가 됩니다. 하루에 2~3시간정도로 줄여봐야할듯합니다. 더불어 개인적인 아쉬움때문에 자꾸 켜던 메신저도 될수있는 한 켜지 않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NDSL은 젤다도 다 했고하니 판매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젤다는 참 멋진 게임이었어요. 마치 내가 그 안에서 살다나온듯한 느낌을 받았달까요. 클리어 이후 '깨고나니 다시 꾸고 싶은 꿈'을 꾼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일 그 안에서 항해하고 낚시하고 보물을 찾아다니던 기억이 정말 즐거운 생활같아 잊혀지질 않는 게임이네요. 하지만 하루의 상당한 시간을 게임에 투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고, 문득 그시간에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팔고서 컴퓨터에 더욱 정진하면 안되겠지요.
24일에 5만힛을 넘겼습니다. 자주 오는분들께만 혜택을 드리고싶어 지나가듯 5만힛 이벤트 진행합니다. 이벤트 상품은 란마1/2 1~22권. 간단하게 필요하신분은 오늘 저녁 9시부터 리플을 달아주세요. 먼저달아주신분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권은 아니지만 상태는 좋으니 소장하실분들 받아가시면 좋을듯. 자격은 제 블로그에 리플을 세번이상 달아주신분으로 하겠습니다.
블로그명을 바꿨습니다. 개인적인 마음고생의 작은 표현이었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이제 어느정도 극복했다고 생각되어 제가 원하는 블로그 운영의 형태를 제목으로 잡았습니다. '이야기하듯, 살아가듯' 그렇게 블로깅을 해 나가려고 합니다. 더불어 티스토리쪽에 '고기의 수첩'이란 이름으로 예전의 '도모에의 수첩'과 비슷하게 문화생활과 관련된 생각들로 이뤄진 블로그를 추가 개설하고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데 너무 소홀한것 같아서요.
방명록은 닫아버렸습니다. 티스토리쪽에 가도 없어요. 전 블로그에 방명록이 있는것을 반대하는 입장이기에 다시는 운영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방명록이 쓰고싶으신분들은 싸이월드쪽으로 오도록 유도해봐야할듯.
예전엔 항상 무언가에 몰두하고 열심히였던것 같은데 요즘은 여기저기 벌려만놓고 어디에도 집중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나마 최근들어 사진이 재밌어서 조금 나아진듯도 하지만, 어딘가 부족한느낌을 받습니다. 컴퓨터도, 만화도, 노래도, 게임도, 영화도, 독서도, 어느쪽도 제대로 하고 있는게 없네요. 사진을 시작으로 조금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 몇일 괜시리 심통이 나 있어서 주변사람에게 조금 툴툴대고, 장난치고 한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잠이오질 않으니 별 생각을 다 하고 앉아있습니다. 머리는 무겁고 눈은 따가운데. 누우면 잠이 올까 모르겠습니다.
# by 고기 | 2008/04/26 04:46 | 알림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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