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램이 싸다고 업글해야겠다면서 1기가짜리 DDR2-6400 두개를 샀습니다.
...............이런! 제친구의 보드는 DDR1밖에 꽂지 못하는 보드였습니다! 친구를 불쌍하게 여긴 저는 친구에게 제 CPU를 헌납해주기로 했습니다. 애슬론 4200+ 를 4만원에 팔아넘기면서 싸고 오래 쓸 수 있는 보드를 하나 골라줬습니다. CPU가 없으니 제걸 구입해야겠기에 싸고 효율좋은 씨퓨를 찾아봤습니다. 뚜루뚜뚜
카드값은 10만6천원. 6만6천원으로 4200에서 5000으로 업글을 했습니다. 물론 블랙에디션이 오버클럭하라고 만들어진 CPU이기에 오버를 했습니다. ![]() 결과는 2.6G@3.2G 10만 6천원 짜리 씨퓨를 17만원짜리 씨퓨로 오버 했습니다. 6만6천원에 2.2G-->3.2G CPU무게가 1그람 늘었습니다. 이정도면 가격대 효과비 최고입니다. 오버클럭을 하느라 시스템을 좀 건드렸더니 윈도가 낑낑댑니다. 윈도 새로까는김에 시험삼아 비스타 64비트버전을 깔아봤습니다.(Ultimatek버전) 그런데 역시나. 만만치 않습니다. 프로그램 호환성과 드라이버 새로 구하기. 게다가 XP때완 구조도 약간 달라져서 윈도를 제 맘대로 조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 어제 저녁 5시부터 오늘 저녁 6시까지 25시간이 걸려서 설치했습니다. ![]() 생각했던것보다 엄청나게 호환성문제가 발생한다거나 하진 않네요. 기본적인 드라이버들은 찾으니까 빠짐없이 다 나왔습니다. 왠만한 소프트들은 X86모드로 돌아갑니다. 다만 에뮬레이션 모드인건지 지나치게 버벅이는 소프트들이 생기더군요. XP호환성모드로 어느정도 해결하고 그래도 못쓰겠는건 다른 소프트로 대체. (제트오디오->알송, 빵집->WINRAR, 알약->AVAST 정도?) XP때보다 좋은점은 반응속도가 좋습니다. OS가 휙휙 움직인다는 느낌이에요. 더 느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산뜻한 느낌의 OS입니다. IE7같은경우는 XP에서 사용할때완 다른 프로그램같고요. 파이어폭스도 상당히 빠르게 느껴지는군요. 이게 비스타이기때문인지 64비트이기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CPU점유율을 보고있으면 XP를 사용할때과 가장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는데요. XP를 사용할때는 50%정도 점유율에 뭔가 벽이 있다고 느껴질정도로 몇몇 작업을 제외하곤 50~55%를 넘어가질 않았던 점유율이 그냥 자연스럽게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이게 프로그램이 무거워서 그런건지 듀얼코어를 활용을 잘하는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XP에서는 버벅이는 와중에도 점유율이 유지되던걸 생각해보면 활용이 잘 되는것 같습니다. ![]() 다만 사양은 확실히 높은것 같습니다. 아니 사양이라기보단 램-_-+ 백그라운드에 깔려있는 프로그램은 XP때와 거의 동일한데 부팅직후 XP에서 23% 메모리 사용이 뜨던반면 비스타에선 42%정도가 나옵니다. 부팅직후에 거의 1기가메모리를 다 쓰고있는거에요-_-; 평소 윈도 사용하는 와중에도 50%는 자연스럽게 넘어가있다는;(지금 62%) 비스타는 램 2기가로는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인가봅니다. 기왕 64비트 깔은거 OS가 맘에들면 램 4기가 추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게임테스트는 안해봤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게임을 포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모군은 게임보단 쾌적한 PC생활 자체가 좋다능. 아참. 인터넷뱅킹 테스트는 국민은행,하나은행,농협 만 해보았는데 농협만 64비트 OS에선 안된다고 나오고 잘 되더군요. 다른데는 모르겠습니다. 이제 조만간 나올 서비스팩1만 기다리면 되는거군요 흣.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