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끝. 그리고 방학
방학한지 벌써 일주나 되어갑니다.

오늘까지도 방은 여전히 시험공부하던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옷장을 여니 아직 반팔티가 걸려있더군요.

책장에 보이는 만화책들이 거북해졌습니다.

처분할 만화책을 골라서 한쪽으로 빼고 소설책을 조금 채워넣었습니다.

옷장의 옷을 다 빼서 겨울용으로 겨우 정리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내일은 성적공시일.

뭐 안봐도 비디오. 지난학기와 비슷한 성적일겁니다.


친구와 대화중에 말했습니다

"나 내년 중순 조금 지나면 미국나갈것같아. 그래서 다음학기는 휴학이야"

재미있게도 친구는 나에게 사주기로한 한끼 식사를 자연스럽게 취소합니다.

"이제 갈놈한테 잘해줘서 뭐하냐"

그때 이후로 아무에게도 나간다는 이야기를 안하고 있었습니다.

싫군요. 벌써 없는사람 취급이라는건.


가게되면 최소2년 길면 5년정도가 될겁니다.

뭐 이걸로 솔로생활 3650일은 보장되었습니다.

설마 사라질게 뻔한놈 커플되줄 사람도 없고, 스스로도 참 안될짓이라고 생각하니까요.

.... 코쟁이들과 뭔가 일이 벌어질거라곤 생각하기 힘들고 말이죠.


이젠 연말모임도 두개만 남고 전부 끝났습니다.

이젠 모임 나가면서 공부 준비해야할듯.


요 몇일 기분이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연락 다 끊고 잠수라도 타고싶은 기분.

몸도 이상할정도로 안좋고요.

약을 몇 종류나 챙겨먹어야 겨우 약속에 나갈 수 있는 이런 몸상태가 싫습니다.


뭐. 그런고로 오늘은 일찍 잡니다.


by 고기 | 2007/12/27 00:19 | 생활과 잡담 | 트랙백 | 덧글(7)
트랙백 주소 : http://adol2k.egloos.com/tb/403775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Lunatix at 2007/12/27 00:59
저 아는 사람은 어학연수가서 일본아가씨랑 라부라부하던데요. 고기님도 가와이이한 일본아가씨 하나 잡아보시라능
Commented by darkuldoru at 2007/12/27 01:05
이거 이거..... 저 군대다녀와도 어쩌면 못보겠습니다 그려. 잘 다녀오십시오,.
Commented by 쵸죠비 at 2007/12/27 01:11
친한친구니까 서운해서 그랬을꺼에요. 어쨋거나 미국 아니 다른곳으로 가신다니...

부러울 뿐입니다. 몇년간의 생활이 큰 재산이 될꺼에요. 화이팅입니다.
Commented by 미냐 at 2007/12/27 09:38
고기님은 제인에게도 메리에게도 하나코에게도 사랑받을꺼예요~
유학간 한국 아가씨랑 러브러브일지도 모르구요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흑흑흑 ㅠ
Commented by 고기 at 2007/12/27 14:58
루낙 님 // ... 미국에서 일본인이라뇨
다크 님 // ㅋㅋ 팬팔할까요 ㅣㅈㄷ러ㅜㅏㅣㅓㅈㄹ
쵸죠비 님 // 네. 사실 굉장히 기대가되고 큰 재산이 될것같아요. 저를 대하는 상대의 태도에 속이 상했을뿐이지요^^;
미냐 님 // ... 어째 죄다 강아지이름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사람이라능 흑흑흑 ㅠ
Commented by 아메유리에 at 2007/12/28 15:16
아이고..우리 회장님 그런 일이 있었군요...;ㅁ;... 토닥토닥..
저랑 같이 식사 해요.


피자랑....사이다랑...샐러드..................
Commented by 고기 at 2007/12/30 21:25
아메 님 // 아가씨만 소개시켜주면 되요. '인간'으로 :)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rss

skin by 이글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