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를 보았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무려 살면서 오페라 라는걸 보러 갔었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 공짜 티켓이라고 줬다능)


가기 전에 친구랑 만나서 애슐리라는 곳을 난생 처음으로 가봤는데

흠..... 좀..... 맛있더군요(응?)

꽤나 배터지게 먹었(하앍)


신나게 먹다보니 조금 늦어서 오페라 중간 해설타이밍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해설이 있는 갈라 콘서트 였습니다)

좌석에 앉아서 악기의 소리가 귓속에 들어오자마자 받은 충격은

졸음이 몰려온것도, 오페라에대한 놀람과 감동도 아닌

소리 자체에대한 퀄리티.

오랜만에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소리를 내귀가 듣고 있다는게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그 순간부턴 내내 악기 하나하나의 소리를 부여잡고 놓고 싶지 않은 기분으로 들었습니다.


집에 워낙 클래식음반이 많은터라 종종 들어오고 있지만,

다르더군요.


집에 있는 어떤기기로 무슨짓을 해봐도 그 소리는 나오질 않습니다.

뭐랄까.

또 듣고싶어요.


ps. 티켓 사진도 좀 찍고 공연 포스터도 좀 넣고 길게 끄적이고 싶기도 했는데 요즘 왠지 포스팅 의욕이 크게 안나서 온리 텍스트로 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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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기 | 2007/11/27 01:18 | 놀이와 문화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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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月虎 at 2007/11/27 02:00
애슐리 괜찮아요. 저녁에 가면 치즈케잌이 맛나다능 항가항가-
Commented by darkuldoru at 2007/11/27 02:42
우와. 이러니까 고기님이 지적문화향유인처럼 보이잖아요.
Commented by 아메유리에 at 2007/11/27 11:41
저는 오케스트라 악기 튜닝할 때 가슴이 벌렁이더라구요.
에휴...따라 가고 싶었는데...;ㅁ;...
Commented by 미냐 at 2007/11/28 11:12
뭐 보셨어요? ^^
음악회나 오페라 본지 백만년이예요 ㅠㅠ
하다못해 영화라도 보고 싶다능 ;ㅁ;
Commented by 고기 at 2007/11/29 01:12
루낙 님 // 그거 먹고왔아요. 하앍
다크 님 // '지적'은 빼도되요 ㅋㅋ
아메 님 // 훗 오페라보단 애슐리를 버리신겁니다. 땅을치고 후회하시길.
미냐 님 // ㅠㅠ 어서 시험끝나고 다들 영화나 보러갈까요?!
Commented by 쵸죠비 at 2007/11/29 19:41
아아아아 그비싼 오페라를 공짜로 +ㅁ+ 저도 꼭 한번 보고 듣고 싶습니다.

음악회도 가고 싶고..ㅠ_ㅠ
Commented by 고기 at 2007/12/04 01:18
쵸죠비 님 // 테힛. 별로 안비싼 놈이었어요~ 라지만 좀 낚여서 돈좀 들어도 여유있을때 가게될것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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