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오공감 2.0에서 여러가지 논쟁이 많았다가 사그라 들었습니다. 먼저 이 생각의 바탕은 harris님의 글을 봤을때 였습니다. 글 하나 쓰는데 꽤나 오랜시간이 걸린셈이네요. '자연정화'가 되었다고 믿었기에 은근슬적 넘어가고 있었는데 Lunatix님의 글을 보고 조금 생각이 바뀌어서 글로 옮겨봅니다.
처음 이오공감2.0이 시작되고서 수많은 논쟁적 글들이 이오공감을 장식했고, 그에따라 이글루스가 꽤나 시끄러워지는것을 보며 가 장 먼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오공감스러운 글'이라는게 무었인가 하는 점 입니다. 기존의 이오공감은 운영자들의 손에 의해 편집되어지는 매체였습니다. 편집자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편집자들의 의도에 맞춰서 흘러가는 매체였지요. 그래서 이오공감이 2.0이 되기전까지의 분위기는 건전하고 정말 이름 그대로 ‘공감’을 위한 매체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오공감이 2.0이 되고부터는 많이 변했습니다.
이오공감2.0이 처음 오픈했을때 가장 놀랐던건 '이글루스 내부에 생각치 못하게 논쟁적 글들이 많다'라는 점이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글루스가 이정도로 논쟁적인 공간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있었습니다. 그동안 이글루스에서 노출도가 높았던글들은 전혀 이런글들이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동안의 운영자들의 편집에 의해서 운영되던 이오공감이 유저들에게 그 편집권이 넘어오면서 생겨난 이 현상은 많은것을 시사합니다.
이오공감은 2.0으로 넘어오면서 그동안 이글루스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던 매체에서 이글루스 전체를 대변하고있습니다. 이글루스 메인화면의 변화가 그렇게 만들고 있고, 이오공감에 쏟아지는 엄청난 포스팅의 숫자가 그렇게 만들고있습니다. 또 그에따른 이오공감에 대한 이글루스인의 관심도가 그렇게 만들고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이오공감을 ‘공감’으로서만 받아들어야 할것인가에 대한 문제점이 생겨납니다. 이글루스는 건전한 공감만을 위한 공간이고, 그것을 원하는 사람만이 모인곳 입니까? 분명 누군가는 건전함을 원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논쟁과 토론을 즐기며 그 속에서 탄생하는 많은 명문들을 지지하거나, 다소 주류적이지 못한 이야기에대한 욕구도 분명히 숨어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반영하는게 이오공감2.0의 초기 현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이오공감스러운 글’이라는 이미지는 이전의 1.0때와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이글루스의 한측에서 건전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발산해주던 매체에서, 조금 더 포괄적으로 이글루스를 대변할 수 있는 매체로의 변화. 그것은 억지 필터링에의해서 이뤄져서도 안되고, 운영자(편집자)들의 손에 의해서 이뤄져서도 안됩니다. 이오공감에 2.0이 붙은 이유는 이것이 웹2.0이기 때문이니까요. 반드시 유저들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문제는 어느순간 갑자기 논쟁적인 글들이 이오공감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는데 있습니다. 처음엔 ‘자연정화인가? 이글루스는 정말 훈훈한 곳 이구나’라고 생각했지만, Lunatix님의 글을 발견하고 몇 곳을 돌아다녀보니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분명 이오공감은 차단 되어지고있었습니다. 3회 신고라는 아주 단순한 방법에 의해 자연스러운척 하며 차단되어지고 있었습니다.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수많은 글들은 사라진게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수면 속으로 ‘다시 예전처럼’ 가라 앉았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라앉혀진 글들. 즉, 비주류/소규모의 사회들에서는 예외없이 차단의 사유를 되묻고 있었습니다.
신고시스템에 의해 걸러진 이오공감 2.0이 이글루스의 메인을 차지하며 자연스러운척 주류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오공감2.0은 웹2.0이며, EBC에서 도 밝혔듯이 ‘회원님들이 참여하는데 문제가 없는 시스템’을 만들기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신고시스템이 도입된 이후의 이오공감이 그런 모습일까요? 이글루스를 돌아다녀보면 알겠지만, 이미 참여에있어서 문제점을 드러내고있습니다.
‘신고 시스템은 유저들에 손에 의한것이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운영자들이 만들어놓은 잘못된 시스템에 의해서 유저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있을 뿐 입니다. 웹2.0 매체로 넘어오면서 변한 편집자의 권한에 대한 문제로 편집자는 이제 직접적 편집권을 가진다기 보다 그 편집 시스템에 대한 구성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글루스의 신고 시스템은 다소 편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신고 시스템은 3번 신고를 받으면 글이 이오공감에서 차단됩니다. 재미있는건 비주류 혹은 논쟁성 글 일수록 공감도 많이 받을 수 있고, 또 그만큼 비공감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잘려나가기가 쉬운 글의 가장 앞쪽에는 이러한 비주류/논쟁성 글이 위치합니다. 이런 3회 신고시스템은 거의 예외없이 비주류나 논쟁성글은 전부 퇴치하는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 이오공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고요. 제가 느낀바로는 거의 ’마녀사냥‘수준의 차단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흔히 웹2.0에선 롱테일현상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80:20의 파레토 법칙에서 기존의 20%를 차지하는 꼬리가 길고 두꺼워지며 점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현상이지요. 꼬리가 중요한 이유는 길고 두꺼워지면서 기존의 주류인 머리의 위치까지가 위협할 수 있기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꼬리를 공략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높은 만족도, 또 그에따른 충성도에있습니다. 롱테일 경제학의 한국어판의 부록에 보면 고객충성도에 따른 매출지수 그래프로 충성도의 중요성을 보여주고있지요. (정의관계 그래프가 나타납니다) 비단 경제적 문제만은 아닙니다. 저는 이글루스를 ‘믿음’으로서 높은 고객충성도를 만들어내며 성공적인 커뮤니티를 만들어낸 사례중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는 말할것도 없지만, 티스토리도 이정도의 성공적인 모습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금 이오공감2.0에 의해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은 마치 그동안 쌓아온것들을 버려가며, 꼬리를 잘라내는 듯한 현상입니다. 이오공감에서 차단되어지고 추천받은 자신의 글이 이오공감에서 사라진것을 알았을때, 또 그 글이 사실 내용적으로 별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떠오를때 마다 꼬리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류들에겐 불만이 쌓여갑니다. 시스템에대한 불신이 함께 떠오르고, 서비스에대한, 이글루스에대한 불만으로 귀결됩니다. (유저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건 말이 필요 없습니다)
지금 현재 이글루스가 이오공감2.0에 있어서 도입해야할 것은 신고시스템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 없어야 한다는것은 아닙니다. 유지를 하더라도 차단에대한 엄격한 기준과 차단이 될 때까지 시스템적으로 높은 장벽이 필요합니다.) 정말 중요한건 ‘서로 다른 소규모 사회들을 어떻게 세분화해서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것인가’하는 점입니다. 이전에 비해 월등하게 많아진 이오공감에대한 해결과 그 이오공감의 다양한 종류에서 오는 멀미감, 그리고 자신의 취향에 따른 글의 선호도의 문제. 이런것들을 해결하기위해선 세분화가 필요합니다.
이오공감은 이글루스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 이오공감2.0이 그것을 충족하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함께하고있는건 시스템에의해 걸러진 포스팅을 원하는 일부회원들 뿐입니다. 이오공감2.0을 런칭하면서 EBC에선 ‘회원들이 이글루스 홈에오면 언제라도 좋은 글을 즐기도록 하기 위해’ 라고 했습니다. ‘좋은글’의 기준이란 어떤것일까요? 편한글? 즐거운글? 진실을 말하는글?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글? 논란의 여지가 많은글? 물론 ‘보편적으로만 생각하자’라고 말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왕에 웹2.0서비스로 방향을 잡았다면 조금 더 2.0다운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웹2.0의 주인공이자 주체는 바로 ‘Yo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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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6일 11시 20분에 추가합니다.
참고자료로 소셜 필터링의 원조인 digg.com과 최근런칭한 브레인 링크합니다.
처음 이오공감2.0이 시작되고서 수많은 논쟁적 글들이 이오공감을 장식했고, 그에따라 이글루스가 꽤나 시끄러워지는것을 보며 가 장 먼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오공감스러운 글'이라는게 무었인가 하는 점 입니다. 기존의 이오공감은 운영자들의 손에 의해 편집되어지는 매체였습니다. 편집자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편집자들의 의도에 맞춰서 흘러가는 매체였지요. 그래서 이오공감이 2.0이 되기전까지의 분위기는 건전하고 정말 이름 그대로 ‘공감’을 위한 매체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오공감이 2.0이 되고부터는 많이 변했습니다.
이오공감2.0이 처음 오픈했을때 가장 놀랐던건 '이글루스 내부에 생각치 못하게 논쟁적 글들이 많다'라는 점이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글루스가 이정도로 논쟁적인 공간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있었습니다. 그동안 이글루스에서 노출도가 높았던글들은 전혀 이런글들이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동안의 운영자들의 편집에 의해서 운영되던 이오공감이 유저들에게 그 편집권이 넘어오면서 생겨난 이 현상은 많은것을 시사합니다.
이오공감은 2.0으로 넘어오면서 그동안 이글루스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던 매체에서 이글루스 전체를 대변하고있습니다. 이글루스 메인화면의 변화가 그렇게 만들고 있고, 이오공감에 쏟아지는 엄청난 포스팅의 숫자가 그렇게 만들고있습니다. 또 그에따른 이오공감에 대한 이글루스인의 관심도가 그렇게 만들고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이오공감을 ‘공감’으로서만 받아들어야 할것인가에 대한 문제점이 생겨납니다. 이글루스는 건전한 공감만을 위한 공간이고, 그것을 원하는 사람만이 모인곳 입니까? 분명 누군가는 건전함을 원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논쟁과 토론을 즐기며 그 속에서 탄생하는 많은 명문들을 지지하거나, 다소 주류적이지 못한 이야기에대한 욕구도 분명히 숨어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반영하는게 이오공감2.0의 초기 현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이오공감스러운 글’이라는 이미지는 이전의 1.0때와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이글루스의 한측에서 건전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발산해주던 매체에서, 조금 더 포괄적으로 이글루스를 대변할 수 있는 매체로의 변화. 그것은 억지 필터링에의해서 이뤄져서도 안되고, 운영자(편집자)들의 손에 의해서 이뤄져서도 안됩니다. 이오공감에 2.0이 붙은 이유는 이것이 웹2.0이기 때문이니까요. 반드시 유저들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문제는 어느순간 갑자기 논쟁적인 글들이 이오공감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는데 있습니다. 처음엔 ‘자연정화인가? 이글루스는 정말 훈훈한 곳 이구나’라고 생각했지만, Lunatix님의 글을 발견하고 몇 곳을 돌아다녀보니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분명 이오공감은 차단 되어지고있었습니다. 3회 신고라는 아주 단순한 방법에 의해 자연스러운척 하며 차단되어지고 있었습니다.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수많은 글들은 사라진게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수면 속으로 ‘다시 예전처럼’ 가라 앉았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라앉혀진 글들. 즉, 비주류/소규모의 사회들에서는 예외없이 차단의 사유를 되묻고 있었습니다.
신고시스템에 의해 걸러진 이오공감 2.0이 이글루스의 메인을 차지하며 자연스러운척 주류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오공감2.0은 웹2.0이며, EBC에서 도 밝혔듯이 ‘회원님들이 참여하는데 문제가 없는 시스템’을 만들기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신고시스템이 도입된 이후의 이오공감이 그런 모습일까요? 이글루스를 돌아다녀보면 알겠지만, 이미 참여에있어서 문제점을 드러내고있습니다.
‘신고 시스템은 유저들에 손에 의한것이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운영자들이 만들어놓은 잘못된 시스템에 의해서 유저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있을 뿐 입니다. 웹2.0 매체로 넘어오면서 변한 편집자의 권한에 대한 문제로 편집자는 이제 직접적 편집권을 가진다기 보다 그 편집 시스템에 대한 구성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글루스의 신고 시스템은 다소 편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신고 시스템은 3번 신고를 받으면 글이 이오공감에서 차단됩니다. 재미있는건 비주류 혹은 논쟁성 글 일수록 공감도 많이 받을 수 있고, 또 그만큼 비공감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잘려나가기가 쉬운 글의 가장 앞쪽에는 이러한 비주류/논쟁성 글이 위치합니다. 이런 3회 신고시스템은 거의 예외없이 비주류나 논쟁성글은 전부 퇴치하는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 이오공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고요. 제가 느낀바로는 거의 ’마녀사냥‘수준의 차단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흔히 웹2.0에선 롱테일현상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80:20의 파레토 법칙에서 기존의 20%를 차지하는 꼬리가 길고 두꺼워지며 점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현상이지요. 꼬리가 중요한 이유는 길고 두꺼워지면서 기존의 주류인 머리의 위치까지가 위협할 수 있기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꼬리를 공략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높은 만족도, 또 그에따른 충성도에있습니다. 롱테일 경제학의 한국어판의 부록에 보면 고객충성도에 따른 매출지수 그래프로 충성도의 중요성을 보여주고있지요. (정의관계 그래프가 나타납니다) 비단 경제적 문제만은 아닙니다. 저는 이글루스를 ‘믿음’으로서 높은 고객충성도를 만들어내며 성공적인 커뮤니티를 만들어낸 사례중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는 말할것도 없지만, 티스토리도 이정도의 성공적인 모습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금 이오공감2.0에 의해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은 마치 그동안 쌓아온것들을 버려가며, 꼬리를 잘라내는 듯한 현상입니다. 이오공감에서 차단되어지고 추천받은 자신의 글이 이오공감에서 사라진것을 알았을때, 또 그 글이 사실 내용적으로 별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떠오를때 마다 꼬리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류들에겐 불만이 쌓여갑니다. 시스템에대한 불신이 함께 떠오르고, 서비스에대한, 이글루스에대한 불만으로 귀결됩니다. (유저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건 말이 필요 없습니다)
지금 현재 이글루스가 이오공감2.0에 있어서 도입해야할 것은 신고시스템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 없어야 한다는것은 아닙니다. 유지를 하더라도 차단에대한 엄격한 기준과 차단이 될 때까지 시스템적으로 높은 장벽이 필요합니다.) 정말 중요한건 ‘서로 다른 소규모 사회들을 어떻게 세분화해서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것인가’하는 점입니다. 이전에 비해 월등하게 많아진 이오공감에대한 해결과 그 이오공감의 다양한 종류에서 오는 멀미감, 그리고 자신의 취향에 따른 글의 선호도의 문제. 이런것들을 해결하기위해선 세분화가 필요합니다.
이오공감은 이글루스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 이오공감2.0이 그것을 충족하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함께하고있는건 시스템에의해 걸러진 포스팅을 원하는 일부회원들 뿐입니다. 이오공감2.0을 런칭하면서 EBC에선 ‘회원들이 이글루스 홈에오면 언제라도 좋은 글을 즐기도록 하기 위해’ 라고 했습니다. ‘좋은글’의 기준이란 어떤것일까요? 편한글? 즐거운글? 진실을 말하는글?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글? 논란의 여지가 많은글? 물론 ‘보편적으로만 생각하자’라고 말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왕에 웹2.0서비스로 방향을 잡았다면 조금 더 2.0다운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웹2.0의 주인공이자 주체는 바로 ‘You’입니다.
이어지는 글
** 6월 6일 11시 20분에 추가합니다.
참고자료로 소셜 필터링의 원조인 digg.com과 최근런칭한 브레인 링크합니다.



덧글
Lunatix 2007/06/06 21:42 # 답글
일단 트랙백 감사합니다.사냥 당한 한 사람으로서 매우 공감가는 글이었습니다. 무작정 잘라낼수 있는 현 시스템은 어떤 방향으로든 수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BETA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어 그럴 수 있다고 변명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어딘가에서 나온 "어리다고 해서 모든 것을 용납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대사처럼 무슨 타이틀을 달고 있든 잘못된것은 잘못된것이니 고쳐져야 하겠죠.
추천 한번 날려드리고 싶으나, 제 글이 언급되어있는지라 마치 남이 보면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보일듯하여 그냥 가겠습니다. 이런 글이라면 분명 다른 분들께도 추천받으 실 수 있을거에요~ :)
rumic71 2007/06/06 22:42 # 답글
이오공감이 굳이 필요한지부터가 저는 좀 의심스럽습니다만... 굳이 카테고리를 구분할 것이라면요.
도모에 2007/06/06 23:22 # 답글
Lunatix님 // 베타라고해서 변명을 하려면 오픈해서는 안되지요. 이글루스가 열심히 고쳐주길 바라고있습니다. 그나저나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보일까봐 눈치를 봐야할정도로 이글루스와의 신뢰도는 떨어진거로군요. 정말 안좋습니다-_-; 리플 감사합니다^^rumic71님 // 으음.. 어째서 필요성이 의심스러우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적어주시면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을텐데요^^ 일단 지나치게 원론적인 생각은 빼고서 생각한 내용입니다.
찌질찌질 2007/06/06 23:58 # 답글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이 글을 읽다가 생각난 시니컬한 테러 방법이 있어서 트랙백 겁니다.
Sakiel 2007/06/07 00:01 # 답글
글 잘 읽고 갑니다.저 글 올렸던 루낙님의 글은 물론 거기에 언급되는 글과 새로이 그 언급된 글에 편승해서 또 이오공감에 올라온 글이 또 짤려있습니다. 이로서 3콤보군요.
....참 지금으로선 더러운 이오공감이라고밖엔 생각 못하겠군요.
도모에 2007/06/07 01:08 # 답글
찌질찌질 님 // 허헛. 테러방법이 참 ㅎㄷㄷ;;; 트랙백 감사합니다-.SaKiel님 // 허억. Lunatix님의 글이 차단된건 안고 있었는데 다른 글들도 함께 잘렸나요; 생각보다 더 심한가보네요-_-;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현 2007/06/07 06:04 # 답글
지금 저 상황에서 주제별 카테고리까지 생기면, 결국 주제별 트랙백 밸리와 다른 게 하나도 없을 거 같습니다.차이점은 주제별 트랙백 밸리는 자기 스스로 하는 거고, 이오공감은 남이 해준다는 정도겠죠.
처음 뵙겠습니다. 조심스럽게 의견 남기고 갑니다.
도모에 2007/06/07 10:28 # 답글
김현 님 // 남겨주신 의견 감사합니다. 방금 리플을 달다가 글이 좀 길어져서 잠시 보류했습니다. 조금 더 생각해보고싶은부분도 생겼고요. 금방은 못드리겠네요. 답변을 드리게되면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이오공감의 분류는 그 방식에 있어서 주제별 트랙백과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찌질찌질 2007/06/07 13:46 # 답글
제 글도 이오공감에서 결국 잘렸더라고요 냠...
도모에 2007/06/07 16:36 # 답글
찌질찌질 님 // 허허 다행히 제글은 3번째 페이지에 살아있네요;
LaJune 2007/06/07 21:02 # 답글
어느 분이 어떤 포스팅에 반 농담조로 '이 포스팅도 이오공감에서 잘리기 전에 스샷이나 박아둬야겠습니다'라고 덧글 달았던 것이 생각나네요. :-)
도모에 2007/06/07 21:46 # 답글
LaJune 님 // 허허 그것 무섭네요. 저는 지금 '이오공감 테러당하기 전에 스샷이나 박아둘걸' 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후우)
Gior키리코 2007/06/08 00:47 # 답글
정말 이제 '공감'이라고 하긴 뭐하네요. 그냥 신규포스팅의 실시간 추천목록일 뿐이지 않나 싶습니다_ = 검색어 순위같은 느낌?;
나인테일 2007/06/08 01:26 # 답글
지금 이글루스가 비슷한 포지션의 후발주자 태터툴즈(티스토리)가 따라오는걸 보고 안달이 난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뭔가 신기술을 도입해 보려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티스토리는 티스토리이고 이글루스는 이글루스이거든요. 이글루스가 블로그 툴이 좀 성능이 떨어지고 스킨 설정의 자유도에도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적어도 소속 블로거간의 유대감 만큼은 이글루스가 가진 가장 큰 재산이라고 봅니다.이글루스가 할 일은 이런 이글루스의 문화를 잘 살리면서 이제까지 끌고 왔던 구태의연한 블로그 툴을 네이버 블로그 시즌2니 다음 블로그 UCC에디션이니 티스토리니 하는 최신형 툴에 걸맞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지 그쪽에서 앞서가는 기술력에 비해 영 안 따라주는 유저들간의 상호 소통을 개선시키기 위한 고육지책을 흉내내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어차피 이글루스 유저들 올블로그 다 쓰고 있는데 저런 인기글 목록 & 배틀필드는 이오공감 아니라도 올블로그 하나로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베지밀비 2007/06/08 01:39 # 답글
어이쿠. 테러(?)를 누군가 실행한 건지. 어쨌거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카시아파 2007/06/08 02:04 # 답글
이오공감 타고 왔습니다.제가 자주 가는 블로그의 쥔장님이 의도적으로 표적이 되어 족족 신고당하는 걸 자주 보게 되는데요, 정말 추천수만큼 신고수도 나와서 찬반 양측 의견이 다 보이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일부 아주 위험한 수위의 글과 사진을 올리는 블로거를 견제할 방법은 없는 와중에 논쟁성 비주류성 글만 견제를 당하는 걸 보니 영 합리적이지 않다는 판단이 들어요. 좋은 정리글 읽을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도모에 2007/06/08 02:17 # 답글
Gior키리코 님 // 사실입니다. 이오공감이라는 매체의 편집권한이 유저들의 손에 들어온 순간부터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시작되는것이지요. 이글루스측이 멋진 운영을 보여주길 바랍니다.베지밀비 님 // 거참; 누군지 궁금합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모에 2007/06/08 02:19 # 답글
카시아파 님 // 리플다는 사이 리플을 남겨주셨군요; 본의아니게 짤린; 지금의방법은 정말 지나치게 뭐랄까. 좁은 느낌이랄까요? 넓게 보지 못하고있다는 느낌입니다. 글이 만족스러우셨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도모에 2007/06/08 02:44 # 답글
나인테일 님 // 사실 저는 포지션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글루스의 수익구조가 어떻게 되는지를 몰라서 경쟁구도를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사실 티스토리의 포지션은 이글루스와 약간 다르다고 생각하고있긴하지만 아직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는 수준의 지식입니다.네이버,티스토리 모두 최신기술이지만 복잡합니다.(다음 ucc는 모르겠군요) 티스토리는 말할것도 없고 네이버는 선택사항이 정말 '미칠듯이'많습니다. 또 배열도 눈이 아픕니다. 저도 몇번이나 활용해보려 노력했지만 지금은 포기중일정도로요. 대부분의 대중유저들은 전부 기본설정으로 두고 쓰지요. 이글루스의 툴 업데이트는 절대'편리함'을 버리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는게 보여서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용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것과 툴 업데이트를 동시에 가져가고 있다고 보입니다.
올블로그를 이글루스 유저들이 다 쓰고있다는 의견은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제가아는한 올블이나 이올린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약간은 웹쪽으로 지식이 있는 혹은 관심이 높은 계층으로 편향되어있습니다. 벨리와 이오공감을 주로 이용하는 이글루스의 전반 계층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가지고있는 정확한 자료는 없네요.
저는 실시간 인기글이라는건 '당연히 웹서비스가 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디 인간의 의사소통은 실시간에서 이뤄집니다. 이전의 웹이 보여주는 정체적인 모습은 소통의 본디 형태와는 지나치게 거리가 있고, 그런 형태로 끌어낼 수 있는 소통의 수준은 한계가 분명합니다. 실제 생활과 유사한 실시간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다가가는 방향의 사이에 지금의 이오공감2.0과 같은 형태가 생겨났습니다. 이런 형태(실시간추천형태)는 마치 웹에서 정보의 수집이 생겨나고 카테고리가 생겨난것과 같은 통일적인 발전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차별화는 다른형태가 아니고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가 주제별 트랙백 3위와 5위에 연속으로 올랐을때 보다도, 이오공감에 글 하나 오른게 방문자수 증가와 회원분들과의 의사소통(리플)의 증가도 확연하게 보이고있습니다. (거의 수십배수준입니다)주제별 트랙백과 이오공감2.0의 가장 큰 차이는 소통의 시작이 연속적이냐 아니냐 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뛰어난 위력의 소통수단을 버리면 그건 더이상 커뮤니케이션 업체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ТИГР 2007/06/09 02:22 # 답글
도모에 님의 글에 완전 공감합니다.
도모에 2007/06/09 21:40 # 답글
ТИГР 님 // '완전' 공감해주신다니..... 기분 좋네요(테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