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수요일 그러니까 5월 23일날. 연대 밴드 소나기의 공연을 보고왔습니다. 아니 사실 소나기라는건 가서 알게된건고 악생소녀님 공연 보러 다녀왔습니다--; 6시 반 시작이라고 포스터에 써있어서 수업끝나자마자 '늦었다!'라고 생각하고 달려갔는데 7시가 다되서 도착했음에도 다행스럽게도 아직 시작을 안했었습니다(ㅎㅎ) 대학밴드인만큼 팀이 여럿있었는데. 악생소녀님 밴드는 세번째 였습니다 (사실 세번째 넘어갔으면 못보고 왔을겁니다; 좀 바쁜상태였어서; 다행다행.) 공연을 보면서 몇가지 놀란점이 있는데요. 처음엔 입장료에 놀랐(...........퍼벅) 아니; 포스터엔 아무말 없어서 돈을 받을거라곤 생각을 안하고 갔던것도 있고; 친구들 학교 축제때 밴드 보러가서도 돈내고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었습니다; 아니 그러고보니 전 클럽도 돈내고 들어가본적이 별로;;; 대부분 아는사람 옆구리찔러서--; 그러니까 문제는 저로군요-_-; 마치 게임좋아한다면서 매일 불법다운로드만 해댄듯한 기분; ...다음부턴 공연볼땐 꼭 입장료를 챙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티켓요금은 3천원. 오랜만에 노래밥 먹었네요. (캬캬) (노래밥: 노래가 좋아 밥먹을 돈으로 노래방가고 음반사고 공연보는 것) (ext.게임밥: 게임이 좋아 밥먹을 돈으로 오락실가고 게임사고 잡지사는 것) 아. 정말 밥 대신 그 돈을 내진 않았습니다--; ![]() 그리고 들어가선 규모에 놀랐습니다. 그곳이 대강당 이었던가요? 엄청난 크기와 시설이었습니다. 시설만 보고 '아. 입장료 싸다'라고 바로 생각했을정도니까요; 특히 조명. 우오앙아오아와오아ㅗ아ㅗ아ㅗ아ㅘ앙리ㅏㅣ. 엄청났습니다(......) 여담이지만 우리 밴드애들 그정도 무대에 한번 세워보는게 소원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놀란것은 모두 너무 즐겁게 공연하고 있으시다는 것. 물론 '좋아서 하는건데 즐거운게 당연하지 않냐.'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것만은 아니니까요. 덕분에 보는 내내 즐거워서 두근두근 (흐흣) 악생소녀님 공연은 시작하자마자 맨앞으로 나가서 무대앞에 자리잡고 봤어요~. 그리고 놀란것 .................... 악생소녀님 무대매너 ㅎㄷㄷㄷ. 클럽 경험치가 어떻게 되시는.....(응?) 장난이고(정말?) '정말 즐겁게 무대위에 서있으시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공연보면서 이분이 생각났습니다. 라빈노래도 한곡 하셨죠 최근 음반 2번트랙 I Can Do Better. 무척 좋아하는 곡인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 ![]() 뭐랄까. 간만에 굉장히 좋았어요. 공연장이 의자가 있는 강당만 아니었다면 훨씬 좋았을거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공연팀들이 모두 신나게 공연 할 줄 아는 팀들이었고, 곡 선정도 좋았거든요. 집에와서 몰랐던곡들 추려서 듣고있는데 역시 좋네요. 네번째 공연팀에 Muse 곡 두개 있는거보고 듣고싶어 죽을뻔했지만; (이놈 Muse 빠입뉘; ) 시간이 좀 모질라서 급하게 나왔습니다. 나오는길에 다행히도 악생소녀님 잠깐 만나뵐 수 있어서 즐거웠고요^^ (그러고보니 사진도 한장 찍힌것같은 기억이 얼핏--; ) Muse 두곡 못들은것때문에 집에 오는길은 Stockholm syndrome하고 Hysteria 무한리핏; (어째서 엠피에 Absolution 뿐이었는지 ㅠㅠ) 좋은 공연 소개해주고 보여주신 악생소녀님께 감사합니다 ^^ ps. 사진을 좀 찍어오고싶었는데 가는길에 '아차'싶더군요. 집에서 사진기를 안들고 나왔던; 폰카로 좀 시도해보다 포기. 저기저 스크린에 '소나기'글자 찍는게 한계였습니다.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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